노동부 경기지청, 청년단기고용 사업장 및 연중무휴 사업장 근로감독 결과 발표 - 총 162개소 감독 결과 노동관계법 위반 1,029건, 체불금품 491백만원 확인 - 대형 프랜차이즈 3개사 금품체불 전 지점 근로자 확대 시정 오예자 2023-09-05 15:2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강운경)은 경기남부권역 4개 지청(성남, 안양, 안산, 평택지청)과 함께 2030청년단기고용 및 연중무휴 사업장 총 162개소*에 대해 근로감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2023년 경기남부권역 기획형 수시감독 계획」에 따라 취약계층인 청년의 노동권을 보호하고, 2022. 1. 1.부터 상시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된 관공서 공휴일 유급휴일 적용 등 현장의 법 준수 확인을 위해 노동부 경기남부권역 공통으로 실시하였다. 2023. 3월부터 7월까지 노동부 경기남부권역 5개 지청(경기, 성남, 안양, 안산, 평택지청)이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법 위반사항 1,029건, 금품체불 491백만원을 확인하고 시정 조치하였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청년을 다수 고용하는 동일 프랜차이즈업체에 대하여 경기남부권역 5개 지청이 동시 점검을 실시, 법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동일 급여 체계를 적용하는 대형 프랜차이즈업체 3개소*에 대해서는 금품체불을 전 지점 근로자로 확대 시정 조치함으로써 근로자 권리구제 등 감독의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대부분 2030청년고용 및 연중무휴 사업장에서는 연차휴가부여 및 연차미사용수당 지급 방법, 휴일근로수당 산정 방법, 근로계약서 서면 명시 등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 경기지청은 2030청년고용 사업장 및 연중무휴 사업장을 대상으로 경기남부권역 순회 설명회*를 3차례 개최하여 이번 감독 결과를 공유하고 휴일·휴가 등 노동법 주요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운경 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경기남부권역 사업장들이 노동관계법을 성실히 준수할 것을 기대하고, 아울러 올바른 법 준수를 통한 건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2030 청년들의 근로조건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소방서,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 복합재난…. 23.09.06 다음글 수지구, 4일 이륜차 불법행위 합동단속, 5건 적발 23.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