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 복합재난…. 범기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오예자 2023-09-06 10:3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5일 재난대응 상호 협업체계 구축 및 기관별 핵심역량 강화를 위하여 범기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성터널 훈련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고속도로 터널 내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기능 중심의 현장형 실전훈련 및 대응 골든타임 확보를 훈련의 목적으로 하여 한 국도로공사를 주관으로 소방과 중앙부처를 포함하여 지자체, 군‧경, 보건‧의료, 민간단체 등 총 26곳의 범기관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터널 내 다중 추돌사고로 인한 위험물질 유출과 화재 발생, 고립 등으로 40여 명의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복합재난상황을 부여하였지만, 언제 어느 때라도 실제 재난이 벌어질 수 있기에 어느 기관 하나 훈련을 태만히 하거나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고 현장엔 긴장이 감돌았다.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은 2012년 준공되어 1.5km로 비교적 짧은 거리이지만 일 교통량 165,637대를 기록하는 등 언제 어느 때라도 사고가 날 수 있는 환경이며 영동고속도로의 대표 사고다발지역으로 전국 터널 사고 발생량으로도 상위권에 자리잡고 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터널에서의 복합재난이라는 상황과 특성을 이해하고 유관기관 간 합동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되었을 것”이라며 “용인소방은 재난상황에서 누구보다 제일 먼저 들어가고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수지정수장 도로 6일부터 임시 개통 23.09.06 다음글 노동부 경기지청, 청년단기고용 사업장 및 연중무휴 사업장 근로감독 결과 발표 23.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