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장군 지우기에 사활 건 윤석열 대통령, 지도자 자격 없습니다
- 관계 부처 모두가 독재 정권 하수인 되어 역사 도려내기 여념 없어
- “윤석열 정권은 역사 입맛대로 재단하고
폭거를 일삼은 독재 정권, 유례없는 친일 정권으로 기록될 것”
김완규 2023-09-0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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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묵은 레드콤플렉스에 빠진 윤석열 정부가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로 극악무도한 독재 정권의 실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해군 잠수함 홍범도함 개명을 검토 중이고 국방홍보원은 5년 전에 게시했던 홍범도 장군 홍보 영상까지 지웠습니다.

 

관계 부처 모두가 독재 정권의 하수인이 되어 역사 도려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마치 바람 앞 등불처럼 위태롭기만 합니다.

 

대통령실은 일부 보수 언론과 뉴라이트 학자들이 주장하듯 이 모든 것이 홍범도 장군의 러시아 공산당 입당 전적과 자유시 참변 가담 의혹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주장이 거짓임은 이미 자명한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흔적만 남은 사회주의는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솎아내려고 애를 쓰면서 왜 뉴라이트적 사고에는 그렇게까지 관대한 것입니까? 이로써 윤석열 대통령식 이중잣대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지금은 이념논쟁을 벌일 때가 아닙니다.

 

연이은 참사로 망가져 버린 경제를 되살릴 때이고

안타까운 죽음들에 애도할 때이고

사건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때입니다.

 

윤석열 정권은 어떠한 민생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 애꿎은 홍범도 장군 지우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국민들을 이간질하고 쓸데없는 혐오와 적대만 남발하여 서로가 서로의 불구대천 원수가 되게 하고 있습니다. 평화 수호를 위해 애써야 할 지도자의 덕무를 완전하게 저버린 것입니다.

 

지도자로서 자격 미달입니다.

 

지지율 1%가 되어도 할 일 하겠다고 호언장담했던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는 거침이 없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 헌법과 삼권분립을 짓밟고 역사를 왜곡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끝내 99%의 국민을 넘지 못할 것입니다. 역사 한 귀퉁이에 독재 정권의 말로가 어떻게 기록되었는지 자세히 들여다보십시오. 윤석열 정권은 역사를 입맛대로 재단하고 폭거를 일삼은 독재 정권, 유례없는 친일 정권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2023. 09. 06

경기도당 대변인단 김소연 부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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