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원룸, 다가구 주택”등에 상세주소 직권 부여 김완규 2023-09-14 11:3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시민의 이용 편의와 재난 위급 상황 등에 신속한 대처를 위하여 “원룸, 다가구 주택” 등에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 뒤에 표기되는 정보로 주로 아파트,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에서 사용하는 동, 층, 호를 말하며 주민등록상 주소로 활용이 가능한 법정 주소이다.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에 부여되기도 하지만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으면 건물 전체에 대한 주소만 부여돼 임차 등 개별 호수의 사용에 대한 주소 구분이 되지 않는다. 이러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시는 담당공무원이 현장 확인을 하고 건물 소유자 및 임차인의 의견수렴을 거쳐 직권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하고 있다. 현재 시는 다가구 주택 등 114곳의 건물에 상세주소를 부여했으며 추가적으로 42곳의 건물에 의견수렴절차를 마치고 오는 18일에 상세주소를 직권 부여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상세주소 부여로 정확한 우편물 수령 및 긴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이천시청 토지정보과 강소영 / ☎031-645-3134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중리지구 다목적실내체육관…‘24년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사업 선정 23.09.14 다음글 이천시,“자동차 검사, 의무보험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 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