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을철 야외 활동 때 진드기 물림 주의 하세요!”
○ 2023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환자 대상 검사결과 양성 10건
○ 야외활동 후 2주 내 고열, 구토, 설사, 오심 등의 임상증상 시 의료기관 진료
오예자 2023-09-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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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벌초와 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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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보도자료(1)

 

연구원이 지난 20일 기준 올해 접수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의심환자 238건을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환자는 10명으로 모두 50세 이상이었.

최근 3년간 환자 발생 현황을 보면 202037(전국 243), 202137(전국 172), 202223(19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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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SFTS전처리사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이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명률이 평균 16.9%로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는 텃밭, 공원, 산책로 등 풀이 많은 장소뿐만 아니라 야생동물이 사는 모든 환경에 널리 분포해 있다.

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 예방을 위해 주말농장,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 이력을 알리, 진료받아야 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담당자는 특히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은 진드기가 숨어 흡혈할 수 있는 부위(목덜미, , 허벅지 안쪽, 엉덩이, 복부)를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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