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공원화장실 비상벨 점검 “이상 無” 김완규 2023-10-05 10:1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최근 전국적으로 이상동기 범죄가 연이여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이천시 공원 내 화장실 안심비상벨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 점검은 9월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비상벨 작동 여부와 주변기기 파손 여부, 비상벨 작동시 신속한 대응태세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천시는 화장실 내 범죄 및 위급상황에 24시간 즉시 대응하기 위하여 올해 1,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기존 일방향 방식에서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비상벨 16개와 보조 비상벨 59개를 여자 및 장애인 화장실에 교체 설치했다. 위급한 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면 경기도 남부청 112상황실로 화장실 위치정보가 실시간으로 전달되고, 이 정보는 순찰 중인 순찰차로 바로 연결돼 신속한 출동과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벨을 누르는 동시에 화장실 문밖에 설치된 경광등에 불이 들어오면서 사이렌 경보가 울려 주변에도 긴급상황을 알릴 수 있다. 이춘우 공원녹지과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상동기 범죄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으므로 공원이라는 공간 속에서 불안감을 줄이고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해 작동 및 파손 여부를 확인하여 미작동이나 오작동 등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신둔면 수하1리 마을자치회, 새울 풍물패 복원사업 성료 23.10.05 다음글 이천시, 공동주택 금연환경 조성 캠페인 실시 23.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