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동부동 일원 산사태 예방사업 마무리 - 급경사지 위험 수목 60여 그루 제거 작업… 가지치기도 진행 - 오예자 2023-10-18 09:5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처인구 동부동 일원 산림 급경사지의 위험 수목 제거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용인특례시가 동부동 일원 산림 급경사지의 위험 수목을 제거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왼쪽은 사업 시행 전, 오른쪽은 사업 시행 후 모습. 해당 급경사지는 차량 통행이 잦은 동부로와 인접한 도로의 약 300m 구간이다. 급경사지에는 높이 20m 이상의 대형 수목이 있어 국지성 집중호우나 강풍에 대형 수목이 쓰러지고, 토사가 유출될 수 있는 등 산사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았다. 시는 인명피해를 부를 수 있는 수목 60여 그루를 선별해 제거하고, 가지가 부러진 대형 수목의 가지는 정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사태 예방사업으로 보다 안전한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기상 여건과 산림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처인구, 송담대 삼거리 회전교차로 인근 상습 정체 없애기 위해 차로 늘려 23.10.18 다음글 용인소방서, 큰 일교차로 난방기구 사용량 많아져…. ‘부주의’ 화재 예방 당부 23.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