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새 단장 마친 양지해밀도서관 재개관 - 이상일 시장, 재개관 기념식서 “시민 여가·교양 공간으로 멋지게 거듭나길” - 오예자 2023-11-03 11:2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양지면 양지해밀도서관이 5개월에 걸친 단장을 마치고 3일부터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지난 2일 양지해밀도서관 재개관식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996년 건축된 양지해밀도서관(연면적 705.7㎡)은 지은 지 27년이 흘러 시설이 낡은 데다 공간이 협소해 시민들이 열람실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일 양지해밀도서관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시비 8억원을 투입해 도서관의 구조를 바꾸는 공사를 시작, 석면을 해체한 뒤 건물 구조를 안전하게 보강하고 창호나 단열 등 설비를 보수했다. 1층에는 어린이 자료실과 유아열람실을 조성해 부모와 어린 자녀가 책과 함께 소통하도록 했다. 2층에는 일반자료실과 세미나실, 휴게공간 등을 마련해 시민들이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는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일 양지해밀도서관 재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설 노후로 그동안 이용에 불편을 겪었을 시민들에게 리모델링을 통해 산뜻한 공간을 돌려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해밀’이라는 말은 ‘비가 온 뒤 맑게 갠 하늘’을 뜻한다. 양지해밀도서관이 시민들의 여가와 교양을 위한 공간으로 멋지게 거듭나도록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까지 많이 사랑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일 개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단체장,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올해 마을공동체 키워드는 돌봄·힐링·치유 23.11.03 다음글 공무원연금공단, 믿음직한 연금복지전문기관을 향한 중장기(ʼ24~ʼ28년) 경영전략 수립 23.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