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수 도의원, “낙엽비료 공장 인허가 어렵다”
○ 이택수 도의원 5분 발언서 낙엽 소각 대신 자원순환 촉구
○ “낙엽 재활용 위해 폐기물 처리 및 인허가 기준 마련해야”
김완규 2023-11-0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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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만 되면 쏟아지는 낙엽을 소각하지 말고 재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7자원순환을 위한 낙엽 폐기물 재활용이라는 주제로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낙엽 폐기물을 활용한 비료생산의 경우 공장 설립시 폐기물 처리허가를 받기 어렵고, 환경부나 경기도에서 품질인증을 해주지 않아 표준화 논란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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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7 이택수 의원, '자원순환을 위한 낙엽 폐기물 재활용’ 5분 자유발언 실시 (1)

 

이 의원은 이어 김동연 도지사에게 자원순환 기반조성과 신산업 창출이라는 공약실천을 위해서라도 자연에서 쉽게 얻을 수 있고,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낙엽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폐기물 처리 인허가 기준 및 품질인증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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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7 이택수 의원, '자원순환을 위한 낙엽 폐기물 재활용’ 5분 자유발언 실시 (2)

 

이 의원은 경기도에서 매년 10만 톤 이상의 낙엽이 발생돼 소각이나 매립에 약 167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낙엽을 방치하면 배수로를 막아 침수 피해를 발생시키거나 화재의 원인이 되고, 소각시 상당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가 발생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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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7 이택수 의원, '자원순환을 위한 낙엽 폐기물 재활용’ 5분 자유발언 실시 (3)

 

이택수 의원은 낙엽을 재활용한 사례로 비료(부엽토) 제조 바이오매스(재생에너지) 생산 생분해성 일회용품 제작 낙엽과 폐식용유를 혼합한 의자 만들기 낙엽종이 제작 낙엽 관광상품 개발 부도체인 낙엽을 전도체로 바꾸는 기술 개발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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