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현 도의원, 아파트 방화문 관리 사각지대 놓여있어
○ 공동주택 방화문 관리 매뉴얼 마련 및 노후 아파트 설치 독려 주문
○ 건강검진 재검자 약 20명… 소방대원 건강이 안전한 경기도의 시작
김완규 2023-11-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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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14() 수원남부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동주택 방화문 관리체계 마련과 세심한 소방공무원 건강 관리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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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5 유경현 의원, 아파트 방화문 관리 사각지대 놓여있어

 

유경현 의원은 지난 3월 화서동 아파트 1층에서 불이났는데 15층에서 사망자가 나왔다면서, “해당 아파트는 준공된 지 20년이 넘어 1층에 방화문이 없었기 때문으로, 소방서는 노후 공동주택 방화문 미설치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또한, “이미 설치되어 있는 방화문도 주위에 물건이 적치되어 있거나 상시 열려있는 등 관리 실태가 미흡해 화재 시 무용지물이라며, “방화문의 점검과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매뉴얼을 보급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수원남부소방서 대원들 가운데 건강검진 재검자가 약 20여명에 이르는 점을 지적하며, 일선 소방공무원들의 건강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초석임을 강조했다.

이어 소방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5월 실시한 철거 전 재건축 아파트를 활용한 한 문 개방 훈련에 대해, 훈련 분야를 다양화하고, 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해 경기도 전체로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0일 양평, 용인을 시작으로 경기도 11개 소방서의 현지감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15일 소방재난본부 등 소관 실ㆍ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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