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도의원, “직접적인 예산반영 없어”... 허울 뿐인 ‘내 집 앞 철도시대’ ○ 김 의원, 경기도 철도 미래를 위한 국회·중앙정부 등 협력 네트워크 구축 강조 김완규 2023-11-27 10:3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지난 24일(금)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를 대상으로 ‘2024년도 경기도 예산안’ 및 ‘2023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향후 경기도 철도망 확충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하여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231127 김영민 의원, '직접적인 예산반영 없어'...허울 뿐인 ‘내 집 앞 철도시대’ 김영민 의원은 “이전 경기도지사는 광역뿐만 아니라 도내 교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내 집 앞 철도시대’를 열겠다며 교통정책을 발표했었으나, 실제 이번 2024년도 철도항만물류국 예산안에 직접적으로 반영된 예산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며 “‘내 집 앞 철도시대’는 허울 뿐인 정책”이라고 질타했다.이어 “실제 해당 정책 추진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회·중앙정부 등의 협력이 선행이 되어야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한 관련 실적, 예산 집행 및 편성을 확인해보면 경기도의 의지가 부족한 것으로 밖에 안보인다”면서 철도항만물류국의 미래 철도사업 추진을 위한 미진한 대응 부분을 재차 지적했다.김 의원은 “철도사업의 경우 경기도 단독으로 사업을 시행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많다”고 설명하며 “경기도 철도망에 대한 사회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국회·중앙정부·경기도 등 관계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예산 편성, 정책 마련 등에 철도항만물류국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철도항만물류국 자료에 따르면, 국회·학계 등 경기도 철도망 확충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하는 철도항만물류국의 ‘경기철도 포럼’ 사업의 2023년 9월말 기준 집행률은 1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김창식 도의원, “불용품 처분, 투명한 절차 필요” 23.11.27 다음글 용인소방서,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 안전컨설팅… 재난 발생 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총력대응! 2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