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 살린 경기도 119구조견 ‘아롱’ 은퇴…“새 주인 찾습니다” ○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 소속 배테랑 119구조견 ‘아롱’ 오는 28일까지 무상 분양 신청받아 - 6년간 312회 출동, 9명 구조 등 119구조견 임무 충실히 수행 서정혜 2023-12-22 07:0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했던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 소속 인명구조견 ‘아롱’이 6년간의 구조임무를 마치고 은퇴한다고 22일 밝혔다. 아롱+사진(1) 2014년에 태어난 아롱(래브라도리트리버·수컷·32kg)은 산악, 붕괴 등 고도의 인명구조견 훈련과 테스트를 거쳐 2017년 12월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에 배치돼 총 312회의 구조 활동을 펼쳤다. 산악 1급, 재난 1급의 자격을 취득할 만큼 베테랑 구조견인 아롱은 6년 동안 9명을 구조하는 등 구조견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으며, 2020년, 2022년 전국 119인명구조견 경진대회 단체전에서 입상할 만큼 영리한 인명구조견이다. 아롱+사진(2) 아롱은 소중한 생명을 위해 힘써왔지만, 노령으로 인한 건강 우려로 구조 임무가 힘들 것이라고 판단돼 분양을 희망하는 국민에게 무상 분양될 예정이다.분양신청 기한은 오는 28일까지며,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안내사항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공식 누리집(119.gg.go.kr/north)과 전화(031-849-2921)로 확인할 수 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에코팜랜드 사업 진행 현장 방문 23.12.22 다음글 이용욱 의원, 4차산업중심 경기지역균형발전 정책개발사업 회의 참석 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