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주민센터에서는 주민센터 입구에 개미천사(1004) 이웃돕기 전담창구를 개설하고 성금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미천사(1004) 기부운동’은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를 해결하고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용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액 이웃돕기 운동으로, 이번 전담창구 개설로 죽전1동의 이웃사랑 기부운동이 범 시민 실천운동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죽전1동은 개미천사 이웃돕기로 유관기관, 시민 등 총 320구좌의 성금을 모집했다.

황규섭 죽전1동장은 “기부라는 것을 멀거나 어렵게만 느꼈던 주민들이 상시 접수창구를 개설함에 따라 이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부운동에 동참하게 되는 것 같다”며 “이제까지 개미천사 기부운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