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영 전 용인시정연구원장, 6일 출판기념회 개최
- 1월 6일(토) 오후 3시, 강남대 샬롬관
김완규 2024-01-0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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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영 전 용인시정연구원장(정치학박사)이 오는 1월 6일(토) 오후 3시, 기흥구 강남대학교 샬롬관 강당(지하 1층)에서 「정원영의 발로 뛰는 도시 이야기 ‘함께 그리는 꿈’」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번에 출간된 ‘함께 그리는 꿈’ 책에는 정원영 전 연구원장의 용인시정연구원 재임기간 동안 공공기관들과의 협업과 소통, 시민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나누었던 대화의 내용들을 담았다. 연구원장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용인발전’과 ‘시민행복’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 온 과정도 기술했다.

정원영 전 연구원장은 “이 책은 용인시와 시의회뿐만 아니라 용인시 산하 공공기관들과 타 특례시의 연구기관들 및 국책연구기관들과의 협업과 소통의 기록이며, 시민 한 명 한 명을 만나며 나눈 대화의 발자취”이자 “용인발전과 시민행복의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싸워왔던 나의 분투기”라고 밝혔다.

출판기념회는 6일(토) 오후 3시~4시30분까지 열리고, 내빈소개와 축사, 축하공연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북콘서트로 구성된다. 저자와의 만남은 오후 2시~6시이고, 포토타임과 사인회가 진행된다.

참고 자료 1. 저자 소개2. ‘함께 그리는 꿈’ 책 소개3. ‘함께 그리는 꿈’ 표지 및 출판기념회 초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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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1

저자 소개

 

전북 군산에서 성장했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국비장학생으로 정치학박사를 취득했습니다. 전공은 한국정치이지만, 문학, 역사학, 철학 등 인문학에도 관심이 많아 다양한 독서를 통해 이론을 정립했습니다. 

 

이론가이지만, 현장에서 발로 뛰는 것을 좋아해 이론을 실제 현장에서 구현하고 싶은 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 보좌관과 민주연구원 책임연구원,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 국회의장 지방자치발전자문관 등으로 활동하면서 정책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워왔습니다. 

 

용인시정연구원 원장으로 부임하면서 지방정부의 자치 현장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도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전문 정책싱크탱크’를 만드는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꿈은 정치적인 환경 변화로 중단되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용인시민행복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하였고 이제는 더 큰 꿈을 향해 새로운 출발선에 있습니다. 이번 출판기념회가 그 새로운 도약의 시작입니다.

 

참고자료 2

‘함께 그리는 꿈’ 책 소개

 

이 책은 용인시정연구원장 재임기간 동안의 기록입니다. 페이스 북에 실었던 그날의 순간들을 기반으로 다시금 분류하여 다듬어 세상에 내놓은 것입니다. 용인시의 산하기관들과 타 특례시의 연구기관 및 국책연구기관들과의 협업과 소통의 기록이며, 시민들 한 명 한 명을 만나며 나눈 대화의 발자취입니다. 또한 용인발전과 시민행복의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싸워왔던 나의 분투기이기도 합니다. 

용인시의 희망찬 미래 백년을 위한 정책을 설계하는 용인시정연구원 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용인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초석’이 되는 시정연구원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래서 시정연구원장은 저에게 또 다른 ‘인생의 도전’이었습니다. 

 

이런 목표를 위해 열심히 바쁘게 움직이며 소통을 시작했습니다. 시정연구원 연구결과의 시정반영률을 높이기 위해서는‘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민과 소통’에서 길을 찾았고. 책상 위의 연구가 아닌 실효성 높은 연구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현장의 고민을 경청했습니다. 

 

재임 1년 동안, 용인의 60여 곳,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책 소통을 하면서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최고의 시정연구원을 만들기 위해서 먼저 설립된 수원·고양·창원 등 타 특례시의 시정연구원을 보고 배우는 것도 중요했습니다. 먼저 배우려는 자세를 견지하니 용인시정연구원과 타 특례시 시정연구원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용인시에 적용하는 노력을 했습니다.

 

좋은 정책의 연구결과를 용인시와 시의회 및 용인 시민들께 설명하고 공유하기 위한 ‘소통의 장’도 열었습니다. 먼저 연구결과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언론과 SNS(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소통을 시작했습니다.

 

시정연구원 기존 모습대로 연구기관의 지난해 연구 성과와 새해 연구방향만을 단순하게 발표하는 것에서 벗어나, 자치‧행정, 복지, 문화‧관광‧체육, 재정‧경제, 산업, 노동, 도시‧교통, 환경 등 각 분야의 시민대표들을 초청하여 정책아이디어를 제안하게 하고, 시정연구원은 경청하면서 쌍방향으로 의견을 나누는 ‘정책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한 것은 연구원장으로서 뿌듯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이런 소통의 시간을 더욱 확대해 용인시민에게 다가갈 계획이었습니다.

 

새로운 용인시의회와도 소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들의 의견에 부합하는 연구는 ‘용인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시정연구원의 변할 수 없는 방향성이기 때문입니다. 원장도 연구원도 시의회와 의정간담회, 현안 주제 의정토론회 등을 정례화하는 등 시의회와의 협력관계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위기가 찾아 왔습니다. 정치적인 이유로 지금까지 해왔던 일들이 중단될 기로에 서게 된 것입니다. 정권이 바뀌고 시장이 바뀌면 반복되는 어쩔 수 없는 현실 앞에 분노하고 좌절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멈출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학자로서 20여년을 지내온 제 강점과 재능을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용인 지역사회를 위해 다시 봉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저의 꿈은 여기서 중단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2023년 5월, 뜻 있는 지식인들과 함께 공익적 성격의 시민교육기관 ‘용인시민행복아카데미’를 개원하고 1기 스피치리더십과정에 100여명이 수강했으며 5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습니다. 9월에는 교육전문가인 중앙대 김누리 교수 특강에 1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 했으며, 11월에는 2기 역사인문학과정을 개설하여 60여명이 수료했습니다. 

 

어떤 분이 제게 “용인과 사랑에 빠진 남자”라고 했습니다. 맞습니다. 저는 용인의 잠재력과 매력에 빠져 용인을 사랑하게 된 사람입니다. 저는 “용인발전과 시민행복의 꿈”을 절대 포기하지 않으려 합니다. 혼자 꾸는 꿈보다 ‘함께 꾸는 꿈’은 반드시 이뤄진다고 합니다. 이제 시민과 함께 새로운 용인발전과 시민행복의 꿈을 향해 담대한 여정에 나섭니다. 용인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꿈을 가슴에 품습니다. 용인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이며 용인시민의 행복이 국민의 행복이 되는 위대한 꿈을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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