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입주민 쌍방향 소통, SNS로 활성화
SNS 운영ㆍ관리 규정(표준안) 전국 최초 마련
서정혜 2015-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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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소통하는 아파트 문화정착을 위해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사회 관계망을 구축해주는 온라인 서비스)를 활용한 입주민 쌍방향 소통과 참여의 새로운 아파트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이나 입주민 제안과 건의 등 아파트 관리 사항을 게시판으로 공지하는 기존의 일방향 정보전달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의 앱을 이용해 상호교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쌍방향 소통 통로를 운영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아파트 관리『SNS 운영ㆍ관리 규정(표준안)』을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 이는 지난해 기흥구 하갈동 신안인스빌 아파트 등 4개 단지에 SNS 소통을 시범 운영한 결과, 주기적인 회의 등을 통해 도출된 비방·광고글 삭제 권한, 관리자 책임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운영방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만든 것이다.

 

아파트 관리『SNS 운영ㆍ관리 규정(표준안)』은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go.kr, 생활문화> 아파트정보>아파트소식)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주요내용은 △관리·운영 책임자의 업무범위 등의 관리·운영체계 사항 △매뉴얼 설치·변경 및 서비스의 중단 등 SNS 운영사항 △등록 실명제 및 자료의 등록·수정·삭제 등 자료관리사항 등이다.

 

용인시는 올해 관내 502개 아파트 단지에 SNS 시스템을 홍보하여 구축을 독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입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쌍방향소통이 활성화되고 주민 알권리 확보로 입주민간 불신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아파트 선진문화 정착에 좋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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