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선에서는 ‘정치에 대한 환희’가 꽃피도록 하겠습니다. <민병선 하남 민주당 예비후보 ‘최종윤 의원 불출마 선언’에 대한 입장문> 김완규 2024-01-23 06:2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최종윤 경기 하남시 국회의원이 22일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민병선 예비후보 프로필사진 먼저 지난 4년 간 하남시의 국회의원이자 지역의 선배 정치인으로서 행하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불출마를 결심하기까지 있었을 고뇌에 마음에서 우러나는 위로를 보냅니다. 최 의원님의 불출마 선언문을 읽어봤습니다. 한국 정치에 대한 아픈 지적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지적처럼 우리 정치는 극단으로 갈라졌습니다. ‘죽이는 정치’ ‘보복의 정치’가 만연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유권자는 정치를 혐오합니다. 정치의 주인이자 주연은 시민이지만, ‘정치인과 정치권은 모두 더러운 5급수’라는 인식이 팽배합니다. 정치 혐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치의 효용성을 복원해야 합니다. ‘내 삶을 개선하는 행위가 정치’라고 생각하도록 민생을 챙겨야합니다. ‘말로 칼을 빚어 상대를 공격’하는 대신 말로 지혜를 빚겠습니다. 민생을 살릴 방법을 유권자에게서 찾는 ‘집단 지성’을 복원하겠습니다. 총선에서 집단 지성의 꽃을 피워 민생 복원의 열매를 맺도록 하겠습니다. 해법으로 제시한 ‘민생을 위한 인내와 타협으로 만드는 사회적 합의’가 제가 강조하는 집단 지성과 같은 뜻이라고 여깁니다. 저는 하남시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며 ‘민의, 민에 의한, 민을 위한 정치’를 말해왔습니다. 모든 유권자와 소통하며 해법을 찾겠습니다. 4월을 ‘잔인한 달’이 아닌 정치의 꽃이 피는 축제로 만들겠습니다. 다시 한 번 최종윤 의원님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024년 1월 22일 하남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민병선 <끝>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고준호 경기도의원, “파주시는 캠프 스탠턴 등 미군 반환공여지에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총력 기울여야” 24.01.23 다음글 최효숙 도의원, (재)경기도교육연구원 운영개선 추진방안 보고 받아 24.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