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지친 북한이탈여성이라면 경기도에서 전문가 상담 받아보세요” ○ 고립감과 외로움에서 벗어나려는 시도가 중요 ○ 연말까지 개인 10회, 가족 15회의 방문 상담을 전액 무료로 지원 서정혜 2024-02-01 08:0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가 직접 운영하는 경기남부 북한이탈여성 상담 및 심리치유센터에서 북한이탈여성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트라우마 회복을 돕기 위한 전문가 상담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청+전경(1)(72) 여성가족부는 2013년부터 북한이탈여성이 생애 과정에서 경험한 심리적 상처를 회복할 수 있도록 북한이탈여성 상담 및 심리치유센터를 전국 10개소 지정했고 경기도는 남·북부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우울증, 불안장애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경기남부 거주 북한이탈여성은 누구나 ‘전문가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내용 및 거주지역에 따른 전문상담사를 연계받아 1시간씩 10회, 가족 15회의 무료 방문 상담을 지원받는다. 올해부터는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권역별로 상담사를 모집했으며, 기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총 80회까지 확대 운영한다. 경기도청+전경(2)(1) 전문가 상담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여성안심사업팀(031-8008-8035)에서 연중 전화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www.gg.go.kr/woman)에서 확인할 수 있다.경기도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평소에는 의식하지 못하다가 상담을 진행하면서 우울증임을 인지하는 분들이 많다”며 “터놓을 곳 없는 외로운 마음을 이야기하고 공감받는 과정에서 일상을 다시 살아갈 원동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의회 유영일 도시환경위원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여자레슬링 선수단 창단식 참석 24.02.02 다음글 의정부시+청년협의체+제1회+소통공감의+날+실시 24.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