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곳 버스승강장에 태양광 LED 조명등 설치 처인구 시민공감 교통행정 일환 서정혜 2015-04-28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는 시내버스 승강장에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한 LED(발광다이오드) 조명등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사업비 1억 7,500만원을 들여 지난 3월 말부터 4월 22일까지 이동면 천리 신미주아파트 앞 버스승강장을 비롯해 농촌지역 위주로 143곳의 읍·면·동 버스승강장에 태양광 조명등을 설치해 시민 호응을 얻고 있다. 그늘지거나 읍·면·동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설치 승강장을 선정, 안전하고 밝은 교통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 조명등은 태양광 전지판을 이용해 해가 진 뒤에는 자동으로 켜지고 일출 시간대에 꺼지는 시스템으로 작동한다. 또 야간에 승강장에 승객이 있을 때 반드시 점등돼 시내버스의 무단 통과를 예방하고 야간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152곳 버스승강장에 태양광 LED 조명을 설치, 야간 이용승객의 범죄 예방 및 안전한 대중교통 편의 제공에 기여했다”며 “오는 6월 말까지 관내 승강장 5곳에 태양광 LED조명등을 추가 설치, 밝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 이렇게 예방하세요 15.04.29 다음글 아파트 입주민 쌍방향 소통, SNS로 활성화 1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