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는 대통령 향한 날선 비난 멈추고 도정에 힘써라” 국민의힘, 김동연 지사에 ‘소통’ ‘협치’ 강조하는 성명서 발표
○ 경기도지사로서 제 역할 못하고 있어… 도민 뜻 받들어 도정에 집중해달라!
서정혜 2024-02-08 19:12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8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상대로 맹비판을 퍼붓는 김동연 지사에게 대통령을 향한 날선 비난을 멈추고 도정에 힘써라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05333ff5ab3d275a19f6e3195d01a053_1707386964_5985.jpg
김정호 대표의원

 

 

국민의힘은 연초를 맞아 경기도의 미래를 구상하기에도 빠듯한 시간에 김동연 지사는 해외 출장을 핑계로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고 업무에 복귀해서도 하루가 머다하고 대통령을 향해 총선을 앞둔 정치 쇼라고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는 중이라며 비난의 수위도 문제지만 정작 자신은 경기도지사로서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재명 전 지사의 정책을 그대로 답습하면서 본인의 색을 입혔다고 주장하고 있다선거 때부터 외쳐온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2년 가까이 제자리걸음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축소판이자 대한민국 성장을 이끌어가는 수도권의 핵심인 경기도에 대통령이 관심 갖고 이곳을 기반 삼아 정책을 구상하는 것은 당연지사라며 환영은 못할망정 비난하고 헐뜯는 데만 혈안이 돼 있다고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동연 지사는 정치적 야욕을 내비치는 대신 본인이 직접 강조했던 소통협치를 몸소 보여달라도민의 뜻을 받들어 도정에 집중해 줄 것을 요구했다.

 

<붙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성명서 전문>

 

 

김동연 지사는 소통협치의 기본도 모르는가

 

대통령 향한 날선 비난 멈추고 경기도 미래 위해 힘 모을 때!

비난’ ‘헛공약’ ‘갈라치기

최근 김동연 지사가 주력하는 분야다.

연초를 맞아 경기도의 미래를 구상하고 도내 곳곳을 돌며 도민들을 챙기기에도 바쁜 시기에 79일간의 기나긴 해외 출장을 핑계로 자리를 비운 것도 모자라 제 집에 돌아와서도 맹비판에만 몰두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6일 경기 안산시에서 열린 SOC 선포식과 전날(5) 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경기도 방문 횟수를 언급하며 총선을 앞둔 정치 쇼라고 직격하고, 선심성 공약을 남발한다며 강도 높은 지적을 이어갔다.

 

이뿐 아니다. 지난번 대통령이 경기도를 방문해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정책과 관련해서도 재탕, 삼탕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국민을 호도한다며 무식하다는 말까지 서슴없이 내뱉었다.

 

비난의 수위도 문제지만 정작 자신은 경기도지사로서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이재명 전 지사의 정책을 그대로 답습하면서 본인의 색을 입혔다고 주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선거 때부터 외쳐온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2년 가까이 제자리걸음 수준이다.

 

경기도는 14백만이라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거느린 광역자치단체다. 31개 시군의 매력이 어우러지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이자 누가 뭐라 해도 대한민국 성장을 이끌어가는 수도권의 핵심이다.

 

당연히 대통령이 가장 관심 가져야 할 지역이고, 향후 정책의 기반이 될 공약이 구상되고 실현되는 시험대이기도 하다. 대통령의 관심과 방문을 애타게 기다리는 곳이 많은데 연일 행보에 환영은 못할망정 경기도지사라는 사람이 비난하고 헐뜯는 데만 혈안이 돼 있으니 답답하다 못해 울화가 치밀 지경이다.

 

도대체 김동연 지사에게 경기도와 경기도민은 어떤 의미인지 묻고 싶다. 진정 경기도를 위해 일하는지, 정치적 야욕이라는 시커먼 속내를 숨긴 채 그저 정치적 발판이자 도구로만 활용하는지 말이다.

 

취임 때부터 본인이 직접 강조했던 소통협치를 이제는 몸소 보여줄 때다. 부디 맹비판을 멈추고 도민의 간절한 뜻을 받들어 도정에 집중해 주길 바란다.

 

 

<>

 

202428()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