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식 도의원, 남양주 수송부대 이전 대책 마련 촉구
- 국방부, 포천 수송부대 남양주로의 깜깜이 이전 추진하다 최근 드러나
- 국방부의 깜깜이 비밀 이전추진 문제 지적, 경기도의 적극적 역할 주문
김완규 2024-02-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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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창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별내동ㆍ별내면)21일 제37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포천에서 남양주로의 수송부대 비밀 이전추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경기도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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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 의원의 발언 등을 종합해 보면, 국방부는 포천에 위치해있던 수송부대가 최근 남양주시 별내면 일대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국방부가 부대이전에 관한 사항을 2017년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담고 20203월부터 20238월까지 설계 및 단가적정성 검토까지 완료했음에도 관련자 및 기관들과 일절 협의가 없었다는 것이다. 부대 이전 예정지인 남양주 시민은 물론 관련 인허가권은 가진 남양주시, 그 뿐 아니라 경기도와도 어떤 협의가 없는, 말 그대로 깜깜이’, ‘비밀 이전이 추진되고 있었던 것이다

 

김창식 의원은 국가 안보와 군사적 목적에 의한 부대의 이전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필요할 수 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국방과 안보 목적이 모든 부적절한 과정을 정당화 시키는건 아니다라고 국방부의 행태를 꼬집었다.

 

더불어 남양주 별내 주민들은 큰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주민들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김창식 의원은 제373차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국방부의 밀실행정의 개선과 주민들과의 공식적협의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하는 등 주민의견의 반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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