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기원, 영농부산물 파쇄단 구성.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 ○ 도내 16개 시군 대상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1,300ha) - 봄철 산불 발생의 예방효과와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확산 방지 - 전정가지, 고추대 등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하여 재활용해 퇴비로 활용 김완규 2024-03-05 10:5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미세먼지 발생 방지를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처리 지원사업’을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영농부산물+시연회(1).jpeg 시군농업기술센터의 핵심사업으로 처음 실시되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단을 지원한다. 도내 1,300ha 농지(과수원, 논, 밭 등)에 사업비 16억 8천2백만 원을 투입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영농부산물의 퇴비자원화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영농부산물+시연회(2).jpeg 영농부산물 파쇄단은 16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별로 구성되며 읍·면별로 예약을 받아 파쇄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농부산물 파쇄단이 파쇄하는 부산물은 고춧대, 과수 잔가지 등의 식물잔재로 대형파쇄기를 통해 나와 분쇄된 부산물은 마을 퇴비로 재활용된다. 성제훈 농업기술원장은 “농가의 영농부산물 소각은 미세먼지 발생과 산불 위험을 증가시키고,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도 배출돼 환경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면서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은 노령화에 따른 파쇄작업의 어려움도 해결하고, 퇴비 활용을 통해 병해충 발생 예방과 자원순환 효과가 있어 현장 반응이 좋다. 계속해서 확대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참고 1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신규) □ 목적 및 필요성 ○ 미세먼지, 산불예방, 병해충 발생 저감을 위한 영농부산물 수거· 안전처리 체계 마련□ 추진방향 ○ 민관 협력을 통한 농경지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안전지원으로 취약계층(고령농업인) 등의 수거·처리 불편 해소 및 불법소각 방지 ○ 논·밭두렁 소각 무효성 교육·홍보 연계추진으로 농업인 인식개선□ 사업개요 ○ 사업대상 : 시・군농업기술센터(용인시, 고양시 등 16개 시군) ○ 파쇄계획량 : 1,300ha(시군별 80 ~ 100ha × 16시군) ○ 사업내용 : 영농부산물 수거 및 마을별 순회 파쇄지원단 운영 * 농경지 전 지역 수거 및 파쇄 지원(고령층 등 취약계층)□ 중점추진 방향 ○ 계절별 우선품목 위주 파쇄집중 추진 - 봄철 과수전정목, 가을철 고춧대 등 밭부산물 위주로 부산물 파쇄 ○ 사업 주요시기 실적관리 및 시군별 맞춤형 현장점검 지원 - 매주 시군별 추진실적 파악 - 추진부진 시군 현장점검 및 컨설팅 지원 □ 기대효과 ○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퇴비활용으로 병해충 발생 예방 및 자원순환 실천 ○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방지로 미세먼지 발생 저감 및 산불 요인 제거 참고 2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농업인 실천과제(결의문) < 미세먼지 저감 10대 실천과제 >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안전사각지대 번지점프, 집라인 사업장 대상 특별안전점검 추진 24.03.05 다음글 경기도, 3~6월 업·다운계약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의심 특별조사 2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