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규 도의원, 의정부 지식산업센터 활성화 간담회 참석 ○ 무분별한 지식산업센터 허가와 승인에 대한 국가의 책임의식 부재에 대한 질타 이어져 ○ 오 의원, “입주사·입주자들의 고충 충분히 이해...관심갖고 노력할 터” 김완규 2024-03-19 19:1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 4)이 지식산업센터의 현황 파악과 공통 문제점을 도출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정부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의정부 지식산업센터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했다. 오석규 의원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입주업체 대표(자)는 업종제한으로 인한 입주율 저하, 관리비 및 하자보수비 착취와 같은 관리업체의 횡포, 지식산업센터 허가와 승인에 대한 국가 책임 불명확, 비싼 관리비와 관리인 선정을 둘러싼 이권 싸움, 주차 공간 부족 등을 문제점으로 제기하였다. 또한, 이러한 문제점에 대하여 교통편 개선을 위한 경전철 및 마을버스 연계, 입주 기업에 대한 파악 및 지원 강화, 관련 조례 제정 및 중소기업 우선구매 정책 시행, 지자체와의 주기적 소통 및 거버넌스 구축, 평생교육원 및 입주기업을 위한 교육지원, KOTRA HRD와 같은 대외기관 유치 등이 대응방안으로 제안하였다. 오석규 의원은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입주사, 입주자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차제 간담회에서는 의정부시청 담당부서 담당자의 참석과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내 시설 하자 관련 현장 방문을 통한 안전한 업무 환경 조성과 고충 상담 등의 현장 방문 업무가 필요해 보이며, 기초지자체의 업무라 도 차원에서의 업무 개입이 제한적이나 도의원으로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3월말 기준 경기도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는 623개소로 경기·서울·인천에 전국 대비 76%의 지식산업센터가 몰려있어 입주율 저하와 관리 업체 횡포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고준호 의원, “선거 전 실현가능성 미지수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발표” 비판 24.03.19 다음글 내로남불 도지사, 선거 기획 끝판왕 더 이상 경기도와 도민 선거판에 이용 말라! 2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