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의 어설픈 이벤트, 갈 곳 잃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의회와 한 몸 돼 특위 중심으로 설치 동력 모아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논평 서정혜 2024-05-01 23:5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를 패싱한 김동연 도지사의 일방적이고도 독단적인 도정 운영이 경기도의 가장 큰 과제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벼랑으로 내몰고 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2 (1)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을 짓는다며 거액의 예산을 들여 공모전을 실시했지만 ‘경기도’가 오랜 역사성을 지닌 의미 깊은 지명인 데다 변경 권한이 행정안전부에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일련의 과정은 어설프기 짝이 없다. 김동연 지사의 그간 행적을 보면 그렇게 외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의지가 과연 있는 건지, 있다면 얼마나 절실한지 의구심만 든다. 경기도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해야 할 행정안전부와는 아무런 교류 없이 담을 쌓은 지 오래다. 대신 ‘평화누리’ ‘이음’ ‘한백’ 등 기존에 나왔던 명칭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허울뿐인 이벤트에만 몰두하니 답답할 따름이다. 이뿐 아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하나 된 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위원회와도 등을 진 채 소통과 협치는 나 몰라라 했다. 이러한 불통과 독단은 결국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걸림돌이 될뿐더러 동력을 분산시킬 따름이다. 김동연 지사는 거듭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난항의 돌파구를 즉각 마련해야만 한다. 동시에 의회와 한 몸이 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위원회 중심으로 현실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 신속히 실행해야만 할 것이다. 더 이상의 독단은 경기도 행정의 크나큰 암초가 될 것임을 깨닫길 바란다. <끝> 2024년 5월 1일(수)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찾아가는 경기 품질맞춤 시범점검 만족도 높아 24.05.02 다음글 박상현 의원, 경기도민 대상 ‘인공지능’ 인식조사 착수보고회 참석 2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