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 당부
오예자 2024-05-3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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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대규모 점포나 집단 급식소 등의 화재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 설치를 적극 홍보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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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트 내부 화재로 인해 전소한 화재현장의 모습 

 

대규모 점포나 집단 급식소 등 상업시설의 주방은 특성상 장시간 사용해야 하며 사용빈도가 높다. 자주 청소하지 않으면 후드 및 덕트에 많은 기름때가 쌓이고 이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다. 또한 덕트 내부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외부에서 진압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주방 자동소화장치는 전기나 가스 등 열원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후드·덕트 내부에도 소화약제 분사 헤드를 설치할 수 있어 주방화재 시 대형 피해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크다.

 

23년 12월 1일 이후 신규로 개업하는 집단 급식소와 대규모 점포에는 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의 설치가 의무화되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복합 쇼핑몰 등 매장면적이 3,000㎡ 이상인 점포, 학교, 기숙사, 사회복지시설 등 50명 이상의 집단 급식소에 해당한다.

 

안기승 서장은 “주방 자동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소화에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라며 “화기취급이 잦은 주방에서 많은 이용객을 상대해야 하는 대규모 점포 및 집단 급식소 등에서는 반드시 설치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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