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축산재해 상황반 운영 등 여름철 축산농가 피해 예방에 총력 ○ 경기도 여름철 축산재해 대응 TF상황반 운영으로 대응력 강화 - 폭염 등 여름철 축산분야 재해 비상근무체계 돌입 ○ 재해별·축종별 가축관리 행동요령 배포 - 혹서기 집중사양관리 및 전기 안전점검 요령 배포 ○ 가축재해 예방 및 피해 복구 위해 총사업비 203억원 투입 - 면역증강제, 가축재해보험, 축사 전기안전 강화, 재해 긴급 복구 서정혜 2024-06-04 07:2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가 여름철 축산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9월 30일까지 축산재해 대응 상황반을 운영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경기도청+전경(1)(2) 도는 축산재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4개반 19명으로 구성된 여름철 축산재해 대응 상황반을 구성해 5월 27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상황반은 폭염 피해 예방과 집중호우, 태풍 대응 등 비상근무 단계에 따라 상황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상황반에서는 31개 시군과 TF팀을 구성해 기상정보와 재해별 행동요령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가축폐사 등 피해 발생 집계, 긴급복구 등을 통해 여름철 축산재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또한, 도는 올해 도비 95억 원을 비롯한 총사업비 203억 원을 투입해 면역증강제 1만5천kg을 비롯해 전기 비상발전기와 낙뢰피해방지시스템을 64곳에 지원한다. 피해 발생 시 보험제도를 통한 보상 받을 수 있도록 가축재해보험 가입도 지원한다.이 밖에도 폭염·전기화재·집중호우·태풍 발생 시 축종별 가축 관리와 축사 관리 행동 요령을 농가 및 생산자단체에 배포하고, 재해 취약 농가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 하는 등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축산농가에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정사육 두수 유지, 깨끗한 음용수 공급, 축사 지붕 물 뿌리기, 환기팬 가동, 차광막 설치, 정기적 소독을 통한 위생관리 등을 당부했다. 여름철 전기량 사용 급증으로 인한 축사 화재와 낙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축사 내 전기설비 안전관리 점검 실시, 축대 보수 및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정전 발생 시 열,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 등 가축 폐사 예방을 위한 자가발전기 등 비상용 에너지 확보 등도 당부했다.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지난해 여름철 재해로 인한 경기도 가축 피해는 273건 16만 6천두에 달했다”면서 “재해는 예측할 수 없기에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축산농가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31개 시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하남시와 가평군 종합감사 실시. 제보 접수는 6월 4일부터 24.06.04 다음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성명서 발표, “대북전단살포 윤석열 정권이 막지 못하면 경기도가 하자!” 2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