땜방질만 반복한 누더기 처방… 애물단지로 전락한 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논평 김완규 2024-06-14 14:3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미봉책이 불러온 참사’ ‘땜방질만 반복한 누더기 처방의 최후’자본잠식으로 위기에 처한 경기도주식회사를 두고 나오는 말들이다. 경기도의회_국민의힘_대변인단 2016년 설립된 경기도주식회사의 누적 적자가 22억 원을 넘어섰다. 자본금의 절반가량은 이미 잠식됐다. 어떻게 이 지경까지 왔을까? 대표적인 이유는 경기도주식회사의 모호한 정체성이다. 이윤을 추구해야 하는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공공성을 내세워야 하는 한계로 인해 처음부터 수익 창출이 어려웠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2특히 사업구상 때부터 민간과의 경쟁을 피할 수 없을 거란 우려를 받아온 공공배달앱 ‘배달특급’마저 부진의 늪에 빠지면서 자본잠식을 더 부추겼다. 실적은 커녕 애물단지로 전락할 가능성이 커진 상태다. 보여주기식 사업을 보란 듯 시작한 이재명 전 지사와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도 제대로 얹지 못한 김동연 지사의 책임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거듭되는 실패와 끊임없는 구설수에 시달리는 경기도주식회사를 보는 도민의 시선은 결코 달갑지 않다. 김동연 지사는 더 절실한 마음가짐으로 경기도주식회사의 경영 정상화에 나서야 할 것이다. 정책이 실패하면 민생도 정치도 실패한다는 사실을 알기 바란다. <끝> 2024년 6월 14일(금)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오수 의원, 어촌마을 육성사업 예산 증가에도 사업 달성률 58% 지적 24.06.14 다음글 용인소방서, 테니스장서 쓰러진 50대 살린 ‘비번 소방관’에 유공자 표창 수여 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