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재인증 획득 ○ 도 보건환경연구원, 6월 10일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재인증 취득 -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고위험병원체를 취급할 수 있는 안전한 시설로 재확인 받음 - 해외 유입 신종감염병의 신속한 진단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할 계속 수행 김완규 2024-06-28 09:0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메르스, 탄저 및 야토병 등 고위험병원체를 진단할 수 있는 생물안전 3등급(Biosafety Level 3, BL3) 연구시설에 대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지난 10일 재인증 및 사용 허가를 받았다.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은 생물학적 위험성이 높은 감염성 물질을 취급하는 실험으로부터 실험자의 인체 감염 사고와 병원체 유출 가능성 등을 방지할 수 있는 특수 연구시설로, 국가가 정한 설치 및 운영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최초 허가일로부터 3년마다 질병관리청으로 설치 기준 및 운영 상태를 재확인받아야 한다.연구원은 2020년 신청사 이전에 따라 그해 11월 신규인증 취득 후, 경기도에서 개최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각종 국제 행사장의 생물테러감염병 점검 및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19 등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의 진단검사를 수행해 왔다. 지난해 말 3년의 재확인 기한이 다가와 실험실 관리, 시설운영기록 및 시설검증자료 등 관련서류의 서면심사와 질병관리청 전문가의 현장실사를 통해 시설의 운영 및 안전성 확보에 문제없음이 확인돼 재인증을 받았다.이번 재인증 취득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은 고위험병원체, 해외 유입 신종감염병의 신속 진단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할을 계속 수행할 수 있게 됐다.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해외 유입 신종감염병 등의 신속한 진단과 생물테러감염병 등의 고위험병원체의 감시 및 대응체계를 강화해 도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서영 도의원, 분당 이매동 맨발 황톳길 조성 현장 점검....자연 훼손 최소화 주문 24.06.28 다음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하반기 169개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 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