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죽전3동,‘우수 치매안심마을’지정 - 치매 정보 제공하는 ‘치매 정보존’, 치매 예방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높게 평가 - 오예자 2024-07-10 09:0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죽전3동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용인특례시 치매예방교실 모습 죽전3동 치매안심마을은 주민에게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내에 치매 정보존을 설치했다. 또,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는 등 참여 대상자의 인지력과 기억력 유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높은 만족도와 평가를 받았다. 용인에서는 지난해 ▲신봉동 ▲풍덕천2동이 경기도 첫 우수 치매안심마을 1호와 2호로 지정됐다. ▲전대1리 ▲마평동 ▲구성동 ▲기흥동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운영 중이며, 죽전3동이 추가됨에 따라 지역 내 우수 치매안심마을은 총 7곳으로 늘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 단위 공동체다.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운영 기간 ▲운영위원회 운영 ▲교육 사업 ▲치매 안전망 구축 ▲홍보 사업 ▲프로그램 운영 ▲사후 치매 인식도 조사 등 7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용인특례시 보건소는 지역주민과 함께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체계적 안심 공동체를 구축해 운영 중”이라며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죽전3동을 비롯해 지역 내 어르신의 노후를 위한 치매 안심 공동체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서부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활용 화재 피해 저감 사례 홍보 24.07.10 다음글 용인소방서, ‘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으로 큰 불 막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강조 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