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대개조… 일머리 없는 경기도 재포장‧과대포장에 민원 짜깁기까지 ‘개탄스러운 수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성명 김완규 2024-09-12 13:1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은 어제(11일) 김동연 지사가 발표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보면서 참담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2경기북부 발전의 진심을 담았다고 전한 해당 프로젝트는 경기북부 도민들의 원성만 높이고 희망을 저버리게 한 ‘개탄스러운 수준’에 불과했다. 그간 이미 수차례 거론된 정책들의 재탕‧삼탕은 물론이고 알맹이 없는 속 빈 강정을 어떻게든 있어 보이게 하려는 재포장‧과대포장일 뿐이다. 주구장창 정부 탓만 하며 무관심‧무책임‧무대책으로 일관하다 빗발치는 민원에 어쩔 수 없이 ‘우는 아이 떡 하나 더 주는 격’으로 민원 짜깁기 수준인 계획에 ‘대개조 프로젝트’라는 우스운 명칭까지 붙인 걸 보니 몇 개월 전 경기도를 떠들썩하게 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작명 사태가 떠오른다. 이런 허술한 계획으로 민심을 달랠 수 있다고 생각한 것부터가 오산이고 오만이다. ‘일머리 없는 도지사’임을 본인이 직접 드러낸 꼴이나 다름 없다. 국민의힘은 새로운 것 하나 없이 꼼수만 늘어가는 김동연 지사의 도정 운영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1,410만 도민을 대신해 하루빨리 제대로 일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재차 당부하는 바다. <끝> 2024년 9월 12일(목)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의회 문병근 부위원장, 도로 안전성 강화와 관련된 추경 예산 부족 지적 24.09.12 다음글 민주당 용인갑지역위, 장애인과 더불어 가는 토론회 개최 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