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위생관련단체 메르스 퇴치 솔선수범 서정혜 2015-06-10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의 위생관련 단체들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을 막기 위해 업소 소독과 감염 예방을 위한 시민 행동요령 홍보에 나섰다. 일반음식점과 제과점 등 외식업, 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 16개 공중 및 식품위생관련 단체는 국내 및 용인 관내 메르스 확진자 발생으로 영업에 타격이 많으나 이럴 때 일수록 자체 위생관리와 고객 서비스 질 제고에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으고 실천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영업소 마다 각종 기기와 설비 소독을 대폭 강화하는 등 자체 위생 점검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시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 업소 근무자들도 마스크 착용 근무 및 수시 손 세정 등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한 일반음식점은 출입구에 손 소독제와 일회용 마스크를 비치해 손님들이 나갈 때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수지구 풍덕천동에 있는 모 제과점은 출입구에 예방안내 홍보물을 게시하고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나눠주는 등 개인 위생관리도 강조하고 있다. 사업자들은 “하루빨리 메르스가 퇴치되고 시민들이 안정을 찾고 영업도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보다 철저한 위생환경이 정착되도록 꾸준히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우기철 대비 하천공사 현장 일제점검 15.06.10 다음글 메르스브리핑자료 1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