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소방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시각경보 화재경보기 무상보급 실시 오예자 2024-09-25 14:4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서부소방서(서장 장재구)는 내달 1일부터 용인시 청각장애인 거주 가정에 시각경보기능이 내장된 화재경보기를 무상 보급 신청을 받는다. 최근 화재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청각장애인을 위한 시각경보기능이 내장된 화재경보기를 배부해, 화재 발생 시 청각장애인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이다. 화재경보기는 연기를 감지하여 즉시 경고음을 발하는 장치로, 일반 가정에서도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안전 장비이다. 그러나 기존의 경보음은 청각장애인에게는 효과가 없기에, 이번에 배부되는 기기는 시각경보기능이 추가 되어있다. 이 감지기는 밝은 LED 점멸등을 통해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림으로써, 청각장애인도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화재경보기 배부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치희망자는 10월 말까지 용인서부소방서 화재예방과(031-6190-3313)로 문의하면 된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서부경찰서, ‘경찰조아용범죄예방교실APP’ 활용 딥페이크 등 청소년 범죄예방 특별활동 24.09.25 다음글 김동영 의원, 어람천 오염수 방류 현장찾아 “즉각적 조치 요청” 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