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의원,“발전자회사 사업수익성 악화 징후로 재무위험기관 지정” - 재정건전화 자구이행, 사업취소, 축소, 시기조정 등 사업조정 비중 평균 77% - 당초 예산 반영사업 추진 줄줄이 차질 불가피 - 실적에 급급한 경영지표 호전은 곧 경영실패 성적표, 미래 불확실성 확대 우려 김완규 2024-10-14 12:2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국회의원(경기용인시정, 최고위원)은 14일 전남 나주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전력공사 현장 국정감사에서 “발전 5사, 한수원의 사업수익성 악화로 재정건전화 자구이행, 사업취소, 축소, 시기조정 등 사업조정 비중이 평균 77%에 달한다”면서 “당초 예산 반영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하는 등 미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언주 의원이 발전자회사 5사와 한수원의 2023년 전망치와 실적치를 받은 결과, 발전 5사는 모두 부채비율이 102억원에서 3,817억원까지 증가했으며, 한수원의 경우 부채는 감소했으나, 부채비율은 178%에서 185%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표> 2023년도 발전자회사의 재무상황 발전사명 총부채부채비율당기순익 이자보상배율 전망실적전망실적전망실적전망실적남부81,27181,373172.9140.8△5462,6550.31.8남동75,88378,455138124△4062,2740.21.5동서56,17357,639102.690.4 2881,7700.11.4서부 73,26477,081189.8147.1△1,0581,631△0.21.3중부107,314109,660230.7202.0851760.50.6한수원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박용철 국민의힘 후보, ‘투표일 앞두고 막판지지 호소’ 24.10.14 다음글 영풍 석포제련소 아르신 누출 사망사고 환경부, 합동감식 하고도 사고 집계조차 안 해 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