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키르기스스탄 국립과학원 가리예프 식물원과 식물연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키르기스스탄 국립과학원 가리예프 식물원과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흡수원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기후변화 대응 식물연구를 위한 유전자원 교류를 통한 다양한 식물종 확보 가능 - 산림탄소흡수원 증진을 위한 정보교류 및 연구협력으로 국제개발협력사업의 다각화 김완규 2024-11-04 18:4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4일 10시 물향기수목원에서 키르기스스탄 국립과학원 가리예프(E.Z.Gareev)식물원과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흡수원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경기도는 올해 키르기스스탄 탄소중립숲 조성지원사업(ODA)을 추진 중으로 양쪽 연구기관이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정보교류와 연구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기후변화 대응 식물 연구를 위한 유전자원 및 증식․관리방법 교류 ▲산림 탄소흡수원 증진을 위한 정보교류 및 연구협력 등이다. 유충호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고지대 산림이 많은 키르기스스탄은 고산이 많은 경기도 산림과 유사성이 많아 기후변화 및 탄소흡수원 증진 관련하여 연구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희귀․특산식물 등 주요 식물유전자원의 현지외 보존 연구, 탄소흡수원 증진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도는 약 6,500여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고산지역 식물의 적응성 연구, 약용․관상식물의 재배법 및 생물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키르기스스탄 국립과학원 가리예프식물원과의 업무협약이 다양한 식물 유전자원의 확보를 통한 생물다양성 증진, 국제개발협력사업의 다각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의회, ‘제5회 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 및 연찬회’ 개최 “심의위원회 역량 강화 및 연구활동 내실화를 위한 논의의 장 마련” 24.11.04 다음글 오준환 경기도의원, 1기 신도시 재건축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2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