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경기도의원, 섬 지역 소방안전 문제…긴급 출동 체계 강화 필요 ○ 섬 지역 의용소방대 교육 및 응급 대응력 점검 강조 ○ 해양경찰과의 협력 체제 강화 촉구 김완규 2024-11-12 09:2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이 11일 열린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산소방서를 대상으로 섬 지역의 소방안전 문제와 대응 체제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41112 이영희 의원, 섬 지역 소방 안전 문제...긴급 출동 체계 강화 필요 (1) 안산시에는 대부도, 풍도, 육도 등 여러 섬 지역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 지역은 육지와 떨어져 있어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 특히, 대부도는 도로 연결이 가능하지만, 풍도와 육도 등은 선박을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어 긴급 상황 대응이 더욱 제한적이다. 241112 이영희 의원, 섬 지역 소방 안전 문제...긴급 출동 체계 강화 필요 (2) 이영희 의원은 안산소방서 관할 섬 지역의 화재 및 응급 상황 대응력을 점검하며, 현재 운영 중인 대부119 안전센터와 의용소방대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이 의원은 특히 풍도 의용소방대의 구성과 교육 실태, 소방 안전 시설의 충분성에 주목하며, “섬 지역의 초기 대응을 맡고 있는 의용소방대의 특별 교육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또한, 섬 지역에서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트나 헬기 등의 지원 필요성을 언급하며 출동 체계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 의원은 “섬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지원과 출동 체계 강화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어 지난 8월 안산소방서와 평택해양경찰서의 해상 합동 점검 사례를 언급하며, “해양 재난 발생 시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섬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과 함께 여객선 및 해양 레저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에 대비한 상시 소통 체계를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안산소방서는 섬 지역 소방안전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협력 체제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용욱 의원, 道 공공기관, 외모·장애에 의한 간접차별 시정 요구 24.11.12 다음글 이오수 의원, 해양안전체험관 개선 및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제안 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