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 우수 시군 선정 ○ 시군 인구 규모 감안 3개 그룹별 평가, 9개 우수 기관 선정 ○ 건축행정 우수 사례는 시군에 공유해 우수 시책 확산 및 내실화 기대 서정혜 2024-11-26 07:5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가 2024년 시군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를 실시한 결과 건축행정을 우수하게 운영한 9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청+전경(1)(23)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건축법에 따라 경기도의 중점시책, 시군 자체계획, 건축행정 처리실태 등 경기도 31개 시군의 건축행정 전반에 대해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도는 정량적·정성적 평가 지표에 대한 평가결과를 합산해 인구규모별 3개 그룹으로 분리 평가한 결과, 대상에는 안양시·하남시·안성시, 최우수상에는 용인시·파주시·동두천시, 우수상에는 부천시·광주시·여주시를 각각 선정했다. 경기도청+전경(2)(3)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9개 지자체에는 기관표창과 함께 유공 공무원 포상을, 지역건축사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Ⅰ그룹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안양시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추진 ▲한옥건축 지원 조례 제정 ▲도 역점사업 시책 추진계획 수립 및 추진 실적 ▲공개공지 정기점검 ▲기타 도정참여도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Ⅱ그룹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하남시는 ▲2025년 경기문화제 개최 예정으로 경기건축문화상 및 건축문화제 참여 ▲건축사 재능기부 실적 ▲우수시책 정성평가 ▲시 자체 간담회 및 워크숍 추진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Ⅲ그룹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안성시는 ▲한옥건축 지원 조례 제정 및 한옥 지원 예산 수립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추진 ▲도 역점사업 시책 추진계획 수립 및 추진 실적 ▲2023년 우수시책 선정 사례 도입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이밖에 ▲하남시 ‘냉난방기 실외기 설치기준’ ▲수원시 ‘공개공지 설계 가이드라인’ ▲고양시 ‘지적공부 일괄 정리’ ▲부천시 ‘VR(가상현실)을 활용한 건설현장 안전교육’ ▲광명시 ‘건물 에너지 정보 플랫폼’ ▲성남시 ‘태블릿 PC를 활용한 심의위원회 운영’ 등이 건축행정 우수시책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를 통해 도내 건축행정의 내실을 다지고, 지역 간 우수 시책 사례를 공유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평가는 건축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건축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 “경기도 행정효율성과 신뢰도 향상 시켜야…” 24.11.26 다음글 경기소방 119구급차·소방헬기 병원성 세균으로부터 ‘안전’ - 구급차 303대·소방헬기 2대에서 병원성 세균 4종 ‘불검출’ 2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