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현 도의원, “차별적인 기회소득, 도민 혈세 낭비”
서정혜 2024-12-06 18:12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의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이 지난 제379회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 심사에서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예산이 58천만원 증액된 데 대해 문제제기했다.

 

6cb628d52e5ace0e4bec6403d4824d25_1733476307_8521.JPG
241206 임광현 의원, '차별적인 아동돌봄 기회소득, 도민 혈세 낭비' (1)

 

임광현 의원은 아동돌봄 기회소득 지급 사업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에서 조건부로 협의되었다고 말하며 사업의 성과 결과를 보고 지속 추진을 하겠다는 것은 그만큼 사업의 목표가 모호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6cb628d52e5ace0e4bec6403d4824d25_1733476335_2527.JPG
241206 임광현 의원, '차별적인 아동돌봄 기회소득, 도민 혈세 낭비' (2)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사업은 마을공동체 등에서 아동돌봄 활동을 하는 도민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함으로써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임광현 의원은 “‘기회소득기본소득차이가 무엇인지도 모호하고 기회소득이란 브랜드 창출을 위한 정책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 의문이다고 말하며 탁상행정식 어설픈 기회남발로 오히려 도민을 차별하고 혈세를 낭비해선 안된다고 질타했다.

 

또 임광현 의원은 도 및 전국기능경기대회 지원 사업이 72천만원 감액된 데 대해서는 불공평하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경진대회 나가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경제실 허승범 실장은 참여하고 있던 특성화고 학생수가 줄어들었고 매년 20억원 가까이 지급해 왔기에 감액을 결정하게 되었는데 충분히 공감한 다고 답했다.

임광현 의원은 지난 소방재난본부 본예산 심사에서도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 조성 사업 삭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한 바 있다. 임의원은 소방공무원 복지증진에 관심을 갖고 있어 왔다고 말하며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힘쓰는 소방공무원들의 휴게공간 등을 더 확대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