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형 의원 “유네스코 등재 도전하는 ‘정조대왕능행차’, MZ세대 잡고 경기도 대표 관광상품으로”
○ 최신 문화 트렌드 반영 위해 이산문화제 신규 추진
○ 화성·수원 등 경기도 광역 연계 관광 실현해야
김완규 2025-02-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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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은 지난 14일 열린 ‘2025년 업무보고에서 정조대왕능행차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바탕으로 경기도 대표 관광콘텐츠로의 발돋움을 위한 축제 육성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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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7 이진형 의원, 유네스코 등재 도전하는 
정조대왕능행차, MZ세대 잡고 경기도 대표 관광상품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원행을묘정리의궤를 기반으로 재현하는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은 창덕궁에서 화성시 융릉까지 조선시대 최대 규모의 왕실 거리 행렬을 시민들의 참여로 화려하게 재현하는 축제이다.

이진형 의원은 수원화성은 일제 시대와 6·25 전쟁을 겪으면서 파손되었지만 화성성역의궤를 바탕으로 복원하여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정조대왕능행차도 원행을묘정리의궤를 바탕으로 재현되고 있기에 무형유산으로 등재될 가치가 충분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함께 정조대왕능행차를 경기도 대표 관광상품으로 만들어야 하는 과제가 있다면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축제를 기획하여 최근 문화 소비의 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의 관심을 끌고 많은 관광객이 찾는 축제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난해 문체위 예산 심의를 통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이산문화제가 최신 문화 트렌드를 접목한 관광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 “화성행궁을 찾는 방문객의 발길이 화성시의 융건릉과 용주사로 이어지도록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연결다리를 만든다면 지역관광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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