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신갈천 산책로 진입경사로 설치공사가 17일부터 본격 착수되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신갈천 산책로와 인근 아파트 단지를 연결하는 통로가 계단으로만 조성되어 있어 주민들의 이용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정하용 의원은 그동안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기흥구청 건설과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개선 필요성을 적극 건의해 왔다. 이에 기흥구청 건설과는 주민 요구를 반영해 11월 17일(월)부터 12월 15일(월)까지 산책로 진입경사로 설치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계단 구조로 인해 이동이 불편했던 어르신, 유모차·휠체어 이용 주민, 보행약자 등 다양한 계층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신갈천을 중심으로 형성된 산책로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접근성 높은 생활환경이 갖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하용 의원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요구해왔다”며 “앞으로도 생활 불편을 세심하게 찾아내 지역 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