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시범사업…냉난방, 곰팡이‧해충 제거 등 지원
○ 경기도와 경기도 주거복지센터가 주관해 시·군 주거복지센터와 함께 클린서비스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 아동주거빈곤가구에 ‘따뜻함’과 ‘쾌적함’을 전달
- 곰팡이, 해충 제거 및 도배·장판 교체, 수납·정리서비스, 냉난방기 등 지원
서정혜 2021-10-24 05:56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가 곰팡이가 피거나 냉·난방이 안 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거주하는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곰팡이·해충 제거, 도배, 냉난방기 설치 등을 지원하는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시범사업을 추진한다.

 

7a2825b69094319aca146eeab0dec820_1635022543_068.jpg
모바일+보도자료

 

경기도,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군 주거복지센터가 함께 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수원, 고양, 부천, 시흥 내 22가구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진행한다. 사업 대상 가구는 최저 주거기준 미달(4인 가구 기준 43미만), 지하·옥탑 거주 등 주거 빈곤 가구중 만 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곳으로 시군 주거복지센터 추천을 받았다.

도는 22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약 250만원의 예산을 들여 쾌적한 주거환경곰팡이해충 제거, 도배·장판 교체, 청소, 수납·정리서비스 따뜻함과 안락함냉난방기, 세탁기, 밥솥 지원 만족감책상, 침대 등 아동용품 제공 등을 추진한다. 도는 시범사업이 끝나고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라 내년 사업 대상을 확대 검토할 예정이다.

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기도에는 주거 빈곤 상태인 아동 가구 수가 약 10만가구로 이들 대부분은 지원 정책이 절실하다경기도가 지역적 특성에 맞는 정책을 꾸준히 마련해 열악한 주거 공간을 쾌적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으로 앞장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주거약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복지정책 상담소 역할을 맡은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를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주거복지센터는 정부나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주거복지정책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맞춤형 주거복지제도 추천, 공공임대주택 입주 지원, 주거복지 전문가 양성 등도 수행하고 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