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공공용지 합병으로 연간 1억 원 이상 예산절감 김완규 2021-11-16 19:1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분산된 시유지의 집단화를 통해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올해 6월부터 추진한 공공용지(도로, 하천 등) 합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용지 합병은 도로개설 및 하천정비 사업 후 지목변경 완료된 시유지 3,174필지를 대상으로 동일 용도, 사업구간별 노선에 따라 646필지로 합병을 완료하였으며, 이에 따라 감소된 2,528필지에 대하여는 공적장부 관리비용, 실태조사 경비, 가격평가수수료 등 시(市) 자체추산 연간 1억원 이상의 공유재산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합병에 따른 공공용지 일원화 및 정형화로 공유재산의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어 예산절감과 함께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상모 회계과장은 “공공용지 합병은 세분화된 토지를 집단화함으로써 관리의 효율성 뿐만 아니라 각종 부동산 관련 도면의 시인성 향상 및 공유재산 관련 행정서비스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관리비용은 절감하고 활용가치는 더욱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마장도서관 송년의 달 프로그램 “에코 크리스마스 파티” 운영 21.11.16 다음글 유광국 도의원, “도민 삶의 질 향상 위한 문체국 조직 확대 필요” 2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