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버섯재배 오염 진단 컨설팅 매뉴얼’ 발간 ○ 여러 오염 진단 컨설팅 사례를 모아 효과적인 진단, 조치 방법 제시 - 오염률에 따른 필수 조사 항목과 방법, 결과 분석 및 조치 사항 등 서정혜 2022-02-14 06:3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가 버섯 재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한 ‘버섯재배 오염진단 컨설팅 매뉴얼’을 발간,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버섯재배+오염진단+컨설팅+매뉴얼+표지 책자는 버섯의 다양한 오염진단 컨설팅 사례들을 모아 정리해 오염 원인에 대한 효과적인 진단, 조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주요 내용은 ▲컨설팅 추진 흐름도 ▲오염률에 따른 필수 조사 항목과 조사 방법 ▲결과 분석 및 조치 사항 ▲컨설팅 전 준비 사항 등이다.책자는 도내 버섯재배 농가와 시·군 농업기술센터, 버섯 관련 유관기관에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책자를 받지 못한 농가는 도 농기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031-229-6123)로 요청하면 언제든지 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연구소는 ‘버섯 오염도 측정 자가진단 배지(식물이나 세균, 배양 세포 등을 기르는 데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 있는 액체, 고체) 키트’ 제공과 ‘오염진단 컨설팅’도 수행하고 있다. ‘자가진단 배지 키트’는 연 2회 제공하고 있으며, 농가 요청 시 추가 제공도 가능하다. 시설별 유해균 밀도를 스스로 측정해 오염도를 진단하는 방식으로 사용법은 농기원 유튜브 공식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임갑준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앞으로도 버섯의 안정적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도내 버섯재배 농가 수는 느타리 159곳, 표고 299곳 등 총 509곳으로 전국농가 수의 9.2%를 차지하며, 재배면적은 52ha이다. 특히 느타리는 전국 생산량의 68.7%를 차지하는 지역 특화작목이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도 농수산진흥원, ‘친환경 농가공동체 만들기 안내서’ 농가 배포 22.02.14 다음글 “경로당 방문해 스마트폰 사용법 알려드려요”…도, 찾아가는 경로당 디지털 서포터즈 운영 22.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