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병 잡는 벼 종자소독 필수! 이천시, 임금님표 이천쌀 생산을 위한 종자 소독 안내
이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등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 예방을 위해 종자소독(온탕소독 및 약제침지소독 등)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특히, 정부보급종 종자와 이천시 임금님표 이천쌀 품종대체 종자인 해들과 알찬미 모두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어 온탕소독과 약제침지소독 두 가지 소독을 꼭 실시해야 한다. 파종 및 이앙 시기를 고려하여 각 4월 3일경(해들), 4월 25일경(알찬미)에 실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김완규 2022-04-15 19:29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이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등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 예방을 위해 종자소독(온탕소독 및 약제침지소독 등)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6291fc8997ade471be7409ed65fe520a_1650018542_4301.jpg

종자소독(이천남부라이스센터)

특히, 정부보급종 종자와 이천시 임금님표 이천쌀 품종대체 종자인 해들과 알찬미 모두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어 온탕소독과 약제침지소독 두 가지 소독을 꼭 실시해야 한다. 파종 및 이앙 시기를 고려하여 각 43일경(해들), 425일경(알찬미)에 실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볍씨 온탕소독 시기는 못자리 설치 7~10일 전이며 현재 이천 전 지역 농협에서 개별신청을 받아 무상으로 공동소독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직접 소독이 어려운 농가는 관할 지역 농협을 통해 온탕소독을 할 수 있다.

 

종자 소독 방법은 온탕침법과 약제침지소독법 그리고 습분의 처리가 있다.

볍씨 온탕침법은 마른 볍씨를 60물에 10분간 담근 뒤 찬물에 식혀 종자를 소독하는 방법으로, 최근 지속해서 문제가 되는 병해충 약제 저항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소독법이다.

 

약제침지소독법은 적용약제와 물 40L에 종자 20kg을 볍씨 발아기(또는 온탕소독기)를 사용하여 30에서 48시간 동안 소독한다. 볍씨발아기 이용 시에는 물 온도를 30까지 높인 후 약제를 희석하고 그 뒤 종자를 넣어 주어야 한다.

 

볍씨 온탕침법과 약제침지소독을 함께 진행하는 경우엔 볍씨온탕침법을 일차적으로 시행 후 이차적으로 약제침지소독을 시행하면 된다. 추가로 종자 파종 직전 습분의 처리까지 한다면 최고의 방제 효과를 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전과 달리 앞으로 공급되는 볍씨 종자는 모두 미소독 종자이므로 소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볍씨 소독만으로도 본 답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많은 병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못자리 전 필수로 수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문의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 이정우 지도사 / 031-644-4142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