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역량 강화…올해부터 산학연계 프로그램 참여
○ 경기도의료원 근무예정자 선발, 6월 23일부터 직업훈련 교육 후 의료원 배치
○ 이동보조기기 세척·소독 서비스 제공을 통한 도민 건강증진, 발달장애인에게 특화된 전문적 일자리 정착 기대
서정혜 2022-06-2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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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의 전문적 일자리 정착을 위해 올해부터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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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보조기기관리사+직무훈련+사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노인과 장애인 등이 사용하는 휠체어와 거치대 이동보조기기 위생유지관리 업무에 발달장애인을 채용해 경기도의료원과 시·군 복지관 등에 배치하는 등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는 내용이다.

도는 기존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수원 소재) 등에서 7명을 채용한 데 이어 연말까지 35명을 추가 채용해 총 42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추가 채용 인원 중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 의정부병원, 파주병원, 이천병원, 안성병원, 포천병원) 근무예정자로 선발된 17명은 산학연계 프로그램에 참여시킨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도입된 것으로 경기도, 경기도의료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 및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 경기북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함께 추진한다.

기존에는 발달장애인이 보조기기 관리사로 근무하기 위해 지역 복지관과 학교 등에서 보조기기 분해 세척 훈련을 받았는데 이번 산학연계 프로그램에 세척·소독 등 실무 기능훈련뿐만 아니라 직업윤리, 직장 예절 등 소양교육과 제 근무 예정 현장 적응훈련과정도 포함돼 업무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된다. 근무예정자는 7월 말까지 직무훈련을 마치고 8월부터 경기도의료원 각 기관에 배치된다.

도는 시범운영 성과를 토대로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허성철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산학연계 프로그램의 전문적 훈련을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알맞은 직무교육이 제공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사업을 안정적으로 정착·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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