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토속 어종 쏘가리 치어 6천 마리 강, 하천 방류
○ 고양 한강, 파주 문산천, 연천 한탄강, 포천 영평천 등 4곳 6천 마리 방류
- 1차 4천 마리 방류에 이어 전체 1만 마리
○ 우리나라 고유 어종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 목적
김완규 2022-07-21 09:01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토종 어종 보존을 위해 자체 생산한 쏘가리 어린 물고기 6,000마리를 21일과 22일 파주 문산천, 연천 한탄강 등 도내 , 하천 4곳에 방류한다. 7414,000마리 방류에 이은 두 번째 방류다.

 

9e0ff4f337d026f05f4789dd31fc9d32_1658361691_4616.jpg
쏘가리+방류+사진

 

이번에 방류하는 쏘가리 치어는 5월에 건강한 어미를 선별한 후 수정란을 받아 연구소가 양식한 개체들로 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우량종자다.

방류 지역은 고양 한강, 파주 문산천(임진강 지류), 연천 한탄강, 포천 영평천(한탄강 지류). 1차 방류 지역(가평 북한강, 양평 남한강, 여주 남한강)에 이어 모두 쏘가리가 살고 있거나 살았던 곳임에도 환경 변화 등으로 개체 수량이 적어진 곳들이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수산자원 조성 사업을 계속 추진해 도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말했다.

쏘가리는 맛잉어, 궐어(鱖魚), 금란어(錦鱗魚)라고도 하며 살맛이 돼지고기처럼 좋다고 해서 수돈(水豚)이라고도 불린다. 한강 등 우리나라 황해와 남부 연해에 흐르는 여러 하천의 중·상류에 주로 서식한다. 몸길이는 20cm 이상으로 회, 매운탕, 조림, 곰국, 구이 등 요리 방법이 많은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다.

연구소는 2009년 이후 지속적으로 쏘가리 방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