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광주 등 24개 시·군에 2차 호우 피해 응급복구비 84억 원 긴급 지원
○ 도, 22일 24개 시군에 응급복구비 84억 원 긴급 지원 예정
-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0억 원과 재난안전관리기금 64억 원 활용 예정
○ 시군 피해복구비 수요조사 결과 84억 원 추가 지원 필요 확인
- 특별교부세 20억 원은 광주 5억 원 등 8개 시군과 남한산성 공원시설 응급복구에 배정
- 재난안전관리기금 64억 원은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24개 시군에 배분
○ 김동연 지사 “시군별로 파악된 응급복구에 필요한 금액을 최대한
서정혜 2022-08-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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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호우 피해 응급복구를 위해 22일 도내 24개 시군에 총 84억 원 규모의 2차 응급복구비를 긴급 지원한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실시한 응급복구비 수요조사에 따른 것이다. 조사 결과 24개 시·군에서 84억 원 상당의 응급복구비를 추가로 요청했다.

84억 원은 중앙정부로부터 확보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0억 원과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64억 원 등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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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광교+신청사+전경

 

특별교부세는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여력 확보를 위해 지원하는 지방교부세 가운데 일정한 조건을 붙이거나 용도를 제한해 교부하는 재원이다.

기도는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광주·양평·여주에 각 5억 원, 화성·성남·안산·시흥에 각 1억 원, 양주에 5천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남한산성 공원시설 응급복구에도 5천만 원을 배정했다.

재난관리기금 64억 원은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24개 시군에 전달된다. 광주와 여주 등 8개 시군은 특별교부세와 재난관리기금을 모두 받게 된다.

앞서 도는 지난 161차로 응급복구비 26억 원을 31개 시군에 지원한 바 있다. 84억 원은 1차 응급복구비와 별개로 추가로 지원되는 예산이어서 이번 호우 피해 응급복구에 소요되는 예산은 총 110억 원이 될 전망이다.

특별교부세 지원과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군별로 파악된 응급복구 예산을 최대한 빠르게 지급해 피해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라면서 수해를 당한 도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서도 재난지원금 신속 지급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정부가 817일 자로 수도권에 집중된 폭우에 따른 재해를 종료함에 따라 18일부터 수해 피해조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조사는 해당 시·군 읍··동이 맡게 되며 공공시설은 824일까지, 사유 시설은 8 27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밖에도 도는 피해 규모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군 피해조사의 허위·과장·누락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18일부터 조사단을 구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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