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수도권기상청, 자연 재난·재해 대응력 강화 협약 ○ 경기북부 자연 재난·재해 대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북부소방재난본부-수도권기상청, 30일 오전 업무 협약식 개최 - 북부소방재난본부, 자연재난·재해와 관련된 소방활동 등 119 신고 통계자료 제공 - 수도권기상청, 기상특보 등 날씨 정보 선제적 제공 및 교육 지원 김완규 2022-08-31 02:0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와 수도권기상청은 30일 오전 북부소방재난본부 재난대책회의실에서 ‘자연 재난·재해 대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최근 경기북부 지역을 포함해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자연 재난·재해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에는 고덕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 신동현 수도권기상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자연 재난·재해와 관련한 소방 활동 등 119 신고 통계자료를 수도권기상청 측에 제공, 기상예보 관련 연구자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수도권기상청에서는 북부소방재난본부 측에 기상예보·특보 등 날씨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재해 발생 시 119 종합상황실에서 한층 더 선제적으로 상황 대응을 할 수 있게 돼 경기북부 지역 자연 재난·재해 피해 최소화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고덕근 본부장은 “최근 경기북부 지역 집중호우로 119 신고가 급증하고 다수의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자연 재난·재해 관련 정보를 선제적으로 받아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해져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정책 사각지대 발굴, 해결에 나서 22.08.31 다음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배움의 행복을 느껴보세요. 이천시, 2022년 하반기 맞춤형 배달강좌 학습팀 모집 22.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