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걱정마세요!
서정혜 2022-10-2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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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생활에 가장 필수적인 상수도시설을 철저하게 관리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동절기 상수도 동파방지를 위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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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파예방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한 전단을 제작하여 11월부터 상수도요금 고지서와 함께 직접 배부하면서 설명을 드려 동파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수도계량기는 영하 5미만의 날씨에 동파될 확률이 높아지며 영하 10~15의 날씨가 지속될 경우 수돗물을 조금(가늘게 계속) 흘려보내야 동파예방이 가능하다.

 

수도계량기가 추운 날씨로 얼면 물을 사용하지 못하는 건 물론이고 자칫 동파로 인하여 복구하는데 상당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 매년 동절기에는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발행하지 않도록 특별한 관리를 해야만 한다.

 

헌옷이나 솜등은 수돗물의 수온과 외부온도차이로 결로가 발생된 물기를 잘 흡수해 젖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이럴 경우 오히려 동파에 더 취약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젖은 상태에서 오래 지속되다 보면 보호통내 배관에 부식의 우려가 높아 누수등 2차 피해가 발생될 수 있으며, 옷가지등이 물기에 젖고 마르기를 반복하여 옷가지가 썩거나 온갖 벌레들이 서식하여 깨끗하게 관리되야 할 곳이 비위생적인 곳으로 바뀌게 된다.

 

헌옷이나 솜등을 수도계량기 보호통에 넣어 둘 때에는 비닐봉투에 넣어 물기에 최대한 접촉하지 않게 하는 것이 최선이다. 헌옷등이 없을 때에는 방풍비닐(뽁뽁이)로 감싸주는 것도 좋다.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경우에는 50이상의 뜨거운 물을 갑자기 사용하면 계량기가 고장 날 수 있어 따뜻한 물수건을 이용해 계량기와 주변을 감싸 천천히 녹여주면 된다. 헤어드라이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외부에 수도계량기가 있을 경우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할 수 없어 미지근한 물로 천천히 녹여주거나 따뜻한 수건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천시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동절기인 11월부터 3월 중순까지 계량기 동파에 대비해 자재와 인력은 물론 긴급복구반을 편성하여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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