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준 의원, 탄소인지예산제 도입 등 경기도의 변화 주문! ○ 탄소인지예산제 도입을 통한 적극적인 예산 배분 정합성 확보! ○ ‘탄소중립펀드’ 적극 운용을 통한 탄소중립 산업생태계 경쟁력 강화! ○ 탄소포인트제도, 탄소중립지원센터 참여 독려해야! 김완규 2022-11-14 18:5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호준 의원(더민주, 남양주6)은 14일(월) 진행된 경기도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탄소인지예산제 도입 등 여러 정책적 제안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맞서는 경기도의 탄소중립 이행방안을 모색했다. 221114 유호준 의원, 경기도 탄소인지예산제 도입 등 경기도의 변화 주문 유호준 의원은 “올해 1030억 원 규모로 조성된 경기도 탄소중립펀드를 활용하여 자본금 부족과 인력난으로 인해 경쟁력을 잃고 있는 수소에너지 유망기업 등 탄소중립 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을 주문하고, 이를 통해 “경기도의 탄소 관련 산업생태계가 발전하고, 새로운 산업생태계 재편의 전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유호준 의원은 탄소인지예산제 조례 제정을 위해서 실무진과 의견을 나눈 것을 거론하며 “개발압력이 높은 경기도에서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예산배분의 정합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탄소인지예산제가 도입되어야 한다.”라며 탄소인지예산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발언에서는 “효과적인 운용을 위해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방법과 속도 등에서 발생할 사업부서별 상이한 입장을 조율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부지사 등이 나서야 한다”라며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방재정법 개정 등을 통해 기초단체를 거쳐서 집행되는 경기도 예산도 철저하게 탄소인지예산제를 통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줄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유호준 의원은 “도민들이 온실가스배출 감축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탄소포인트 제도 운용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고, “기초단체들도 적극적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지원센터 사업에 참여하도록 독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유호준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11월 2일(수) 김동연 도지사와 진행했던 도정질의에서 확인한 김동연 지사의 ‘2030 온실가스 감축 40%’, ‘임기내 16.2% 감축’등 탄소중립 관련 목표를 점검하는 등 미래세대에게 넘겨줄 온전한 경기도를 강조하며 90년대생 청년의원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허원 도의원, 道교통연수원 ‘수요자중심 효율성 교육’ 개선 촉구 22.11.14 다음글 전석훈 의원, “전통시장 매출상승 위한, 플랫폼 변경과 매니저 교육 시급” 2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