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영 도의원, “경기도교통연수원, 도비 지원에만 기대고, 교육 의지와 준비는 부족” 지적
○ ‘공문’이 아닌 ‘직접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통해 교통사고 줄이려 노력해야
○ PM(개인형이동장치) 실태조사와 원동기 면허 홍보를 위해 교육청과 협의 필요
김완규 2022-11-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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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14() 경기도교통연수원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연수원의 교육 의지 부족과 교통사고 최다지역의 오명을 쓴 경기도와 연수원의 역할에 대해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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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5 김동영 의원, '경기도교통연수원, 도비 지원에만 기대고, 교육 의지와 준비는 부족' 지적

김 의원은 서울시 교통연수원의 경우 시비가 약 57%, 자체 수익이 약 41%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반면, 경기도의 경우에는 도비 지원이 80%~90%에 이르고 있는데 자체수익이 10% 남짓에 그치고 있다, “자체 예산을 확보하려는 어떠한 의지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동영 의원은 경기도가 서울에 비해 지원은 많이 받고 있지만, 코로나 환경 등 모든 지자체가 환경여건이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서울 등 다른 광역시도에 비해 교육실적은 매우 떨어진다노인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교통연수원은 공문 한 장 만으로 교육수요자를 찾으려는 모습에서 교육 의지가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직접 찾아가는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김동영 의원은 온라인 교육에 대한 각종 민원 사항을 보면 온라인 보수교육 접속안됨’, ‘페이지 접속오류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교육이 보편적인 문화로 자리잡았음에도 경기도교통연수원은 이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버 증설을 비롯한 온라인 교육의 준비가 이렇듯 허술하다면 교육 내용도 뻔한 것 아닌가. 경기도가 교통사고 최다 지역이라는 오명을 쓴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 아닌가라고 질책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위험등급(D·E등급)으로 나타난 지역에 대해선 지역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비롯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고, 개인형이동장치에 대한 실태조사와 원동기 면허 관련 법령 교육을 위해 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의 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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