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축산진흥센터, 신품종 젖소 ‘저지’ 산업 활성화 위한 공청회 열어
○ 경기도축산진흥센터, 13일 11시 ‘저지 산업 육성 공청회 개최’
- 신품종 갈색 젖소 ‘저지(Jersey)’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자리
- 경기도축산진흥센터 동결정액 및 수정란 생산계획, 저지 사육농가 성공사례 발표 등
- 농가 의견 청취 후 향후 경기도 차원의 사업 추진 방향 설정
김완규 2022-12-0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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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신품종인 갈색 젖소 저지(Jersey)’ 산업 육성·활성화를 위해 오는 1311시 경기도축산진흥센터 회의실에서 저지 산업 육성 공청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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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진흥센터저지-1

이번 공청회는 저지(Jersey)’ 종의 장점을 설명하고 저지 농가로 전환을 원하는 농가의 의견을 듣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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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진흥센터저지-2

렴회에서는 먼저 경기도축산진흥센터의 저지 육성 방안(동결정액 및 수정란 생산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저지 소 보유 기업인 서울우유협동조합 측에서 그간의 저지 종 증식 과정과 현재의 저지 사육현황 등에 관해 설명도 한다. 특히 저지 사육 기반 구축 농가의 저지 종 번식 방법 등 실제 농가의 경험도 들을 수 있다.

이어 발표 내용을 토대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며 농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강영 경기도축산진흥센터 소장은 저지 산업 발전을 위한 농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계획이라며 전국 낙농 1(40%)를 차지하는 경기도의 위상에 걸맞게 신품종인 저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

(Jersey)’ 종은 홀스타인(Holstein)’ 종보다 유지방율과 유단백률이 높아 버터·치즈 등 유가공품 생산에 적합하고, 더운 기후나 초지 여건이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는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그에 반해 탄소 배출량은 홀스타인 대비 약 80% 수준으로 적다.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현재 낙농지원센터의 인프라를 활용, ‘저지후보종모우 5두와 수정란 생산용 5두를 사육 중이다. 내년부터는 저지 종에 대한 중 매입과 번식 작업을 통해 수소 50두 암소 200두를 확보하는 한편 내년 3월부터 시험연구 사업으로 저지 종의 정액 및 수정란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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